[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찬바람이 불 때, 환절기일 때, 미세먼지가 많을 때 등 우리가 피곤함을 느끼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우리 몸은 감기 등을 비롯해 아프게 질환에 걸리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잘 맞서 싸워주는 면역 기관인 임파선이 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임파선염에 대해 알아보자.

▶ 임파선염의 정의
-  임파선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 임파선염의 원인
- 세균, 바이러스 감염
- 상부호흡기계의 감염증
- 결핵
- 혈액암
- 임파종
- 유육종증
- 면역기능 장애

▶ 임파선염의 증상
- 종괴(덩어리)가 만져짐
- 통증
- 피부 발작
- 임파선이 비대해짐

Q.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을까?
A. 그렇다. 15세까지의 아동이 염증성 임파선에 걸린 경우, 약을 먹고 1-2주 내에 증상이 완화되면 치료가 된 것이다. 하지만 환절기나 겨울에 또 다시 감기에 걸리면 임파선도 다시 커지게 된다. 그러나 이때 크기에 변화가 없고 주변에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

Q. 치료 후 주의사항이나 관리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A.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임파선염이라는 것은 결국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말이다. 육체적으로 무리를 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굉장히 힘든 상황에 노출된 것이 주된 이유이다. 따라서 숙면과 안정을 취하고, 청결과 식이요법에 신경을 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Q. 찜질이나 마사지가 도움이 되나요?
A. 그렇지 않다. 유방암 환자들이나 폐암 환자들, 혹은 두경부암 환자들이 림프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마사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디까지나 이는 부기를 가라앉히는 개념일 뿐, 찜질이나 마사지가 임파선염의 치료나 개선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 임파선염에 좋은 것들
- 가벼운 스트레칭
- 운동
- 과도한 동물성 지방, 밀가루 섭취 줄이기
- 항생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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