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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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0년 4월 14일에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 계절성 독감 환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걸렸는데 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등 증상이 심했습니다.

초등학교 한 반에 학생이 30여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4명이 2주 내에 독감에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독감은 신종플루가 아니라 계절성 독감인 B형 인플루엔자였습니다. 이 독감은 상당히 증상이 심해 7일 이상의 발열로 입원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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