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47명 증가...총 1만33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에서도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면서 13명이 확진됐다. 그 외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과 해외유입 사례가 환자 증가요인이 되고 있다.
몽골 유학생, 여성이 생활하는 고시원서 금품 훔치다 적발
여성이 생활하는 고시원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7일 준강도 혐의로 19살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부터 30분가량 광주 동구 한 고시원 객실 4곳에 잇따라 침입했다가 피해자들이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자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지역 종합대학에 다니는 A 씨는 몽골 출신 유학생으로 고향의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직원 해고 논란 이틀 만에 번복...팬들에게 사과
리버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후 일부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가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철회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리버풀은 현지 시각으로 6일 구단 홈페이지에 '리버풀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피터 무어 최고경영자(CEO)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내고 이틀 전 발표한 직원 일시 해고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버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데 따른 재정압박으로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일부 직원에 대한 일시 해고 조치를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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