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주얼리 콜렉션을 리 런칭했다고 밝혔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삶의 가치를 빛내주는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지향하는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비첸차, 피렌체, 밀라노, 아레초 등 이탈리아 여러 도시의 뛰어난 세공 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해 완성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전 세계에서 공수한 하이 퀄리티 원재료를 활용하여, 주얼리 마스터들의 노하우로 정교하고 디테일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이탈리아 주얼리답게 패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메트로시티만의 시그니처 요소를 더해 오랜 기간 이어온 브랜드 정신을 담아 가치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리 런칭과 동시에 공개된 ‘시그니처 모티브 라인(SIGNATURE MOTIVE LINE)’은 이러한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특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튜보라레(TUBOLARE)는 이탈리아어로 ‘파이프, 관’을 뜻하며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튜보라레 서클에 다양한 변주를 주어 정교한 세공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유연한 곡선과 M투각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실루엣인 튜보라레를 통해 ‘나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한다. 

코니체(CORNICE)는 이탈리아어로 ‘프레임’을 의미한다. 볼륨감 있고 섬세한 텍스쳐로 완성한 센슈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각도에도 변하지 않는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장인이 수작업한 꼬임 마감의 섬세한 굴곡을 따라 매 순간 반짝이는 광채로 표현되는 아름다움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핸드메이드 몰드로 제작해, 정형화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텍스쳐가 특징인 라인이다.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는 메트로시티가 사랑하는 플라워이자 빛, 순수, 고결을 상징하는 ‘화이트로즈’를 의미한다. 장미 꽃잎이 겹겹이 포개어져 있는 입체적인 라 로사 비앙카를 재해석하여 유려한 곡선미의 디테일을 살렸다. 살아있는 듯한 풍성함과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극도의 섬세한 폴리싱으로 빛을 더해 탄생했다. 

‘심장, 사랑’을 의미하는 꾸오레(CUORE)는 영원한 사랑을 간직한 두 개의 심장으로 뜨거우면서도 역동적인 사랑의 모습을 담아냈다. 때로는 구부러지고, 포용하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꾸오레 라인에 구조적으로 표현해 변하지 않는 사랑과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라이선스 방식으로 전개하던 기존과 달리 리 런칭하는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메트로시티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에 더욱 세분화된 전략과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6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는 4월 20일 공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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