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위키피디아]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0년 4월 7일에는 천안함 침몰 13일 만에 함미 절단면 기관 조정실 안에서 김 모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함정의 가스터빈 정비 및 보수유지 임무를 담당하는 김 상사는 시신 발견 당시 상하의 모두 해군의 얼룩무늬 작업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당시 시신을 확인한 김 상사의 부인은 "생각지도 못했고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더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부인과 세 딸을 두고 있는 김 상사는 특히 실종된 상태에서 중사에서 상사로 진급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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