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참 많은 것들이 발전한 우리나라. 그러나 유독 정치권의 건강한 발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던진다.

9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이 흠집 잡기, 과거 들춰내기, 무분별한 의혹 제기 등 과열 양상을 보이며 흙탕물 싸움으로 번진 곳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산 남구갑 선거구는 정의당과 민주당 측이 통합당 후보 배우자의 횡령 의혹과 관련된 과거사를 들춰내 설전을 벌였고, 북강서을은 민중당 후보와 통합당 후보 간 허위사실 유포 혐의 건으로 법정 싸움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또 남구을에서는 통합당 이언주 후보의 불륜설이 불거져 선거판이 어수선해진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국민들 마음에 총선 과정이 또 하나의 피로감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남은 기간 후보와 정당들 간 깨끗하고 정당한 준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