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산림청, 지난 5년간 산불 가해자 입건 건수 집계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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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산불 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3%, 1인당 평균 벌금은 184만원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5년간 산불 가해자 1천219명이 입건돼 이 중 920건이 형사처벌 되고 벌금 6억6천400만원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청명·한식을 전후해 전국에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산불 가해자 검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에 불을 지르면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최고 징역 3년 또는 벌금 최고 3천만원에 처한다. 민법 제750조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도 있다.

식약처, 교체용 마스크 필터 품질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에 쓰는 교체용 필터의 품질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 방법'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의 정의, 품질기준, 시험 방법 신설 등이다. 앞으로는 교체용 필터가 기준에 적합하면 용기나 포장에 세균여과효율(세균여과효율 95% 이상 또는 BFE 95% 이상 등)을 기재할 수 있다.

일본차 다음달 1일까지 8개사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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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스바루는 군마공장의 가동을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단하는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 안팎의 자동차 공장 생산을 일시 중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서 발표된 것을 포함해 일본 주요 자동차업체 8개사가 모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내 생산을 전면 또는 일부 중단하게 된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일본의 8개 자동차업체가 일제히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생산을 멈추는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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