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어제보다 확진자 89명 늘어...총 9976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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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97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21명이 추가됐으며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등에서 환자가 잇달아 나왔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17명의 환자가 추가됐고 서울에서는 전날 1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그 외 경남 6명을 비롯해 인천 4명, 경북·전남·충남에서 각 2명, 강원·광주·울산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오는 24일 진행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24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을 24일로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당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개학 연기와 맞물려 계속 연기돼왔다. 교육청은 학력평가 시험일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등교 시켜 시험을 보게 할 방침이며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UFC 하빕-퍼거슨 맞대결 무산, 코로나19여파...벌써 5번째 무산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UFC 라이트금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토니 퍼거슨(미국)의 대결이 무산됐다. 누르마고메도프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을 이유로 퍼거슨과의 경기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하빕은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내 대결을 둘러싼 반응을 읽고 전 세계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누르마고메도프와 퍼거슨의 대결이 불발된 것은 이번이 벌써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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