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4월 2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에 의료기기 지원
: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혈압계 및 혈당계 지급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4월 10일(금)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거쳐 의료기기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 행정안전부
- 봄철 생활 주변 위험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신고 대상은 야영장‧유원지·놀이시설 등에서의 위험시설이나 낙석 위험, 도로‧등산로 파손, 산불‧화재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안전 무시 관행을 비롯한 생활 속 모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다. 신고는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

● 국토교통부
- 시설물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으로 안전점검 결과 한눈에”
: 시설물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앱이 나왔다. 이를 통해 자가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고 시설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 사용자는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명이나 도로명주소로 불러온 후 △점검항목별로 상태 판단 기준과 예시 사진 정보*를 참고하여 △시설물 전경 및 부위별 상태 사진을 찍고 △손상내용을 쓰고, △결과를 체크하여 안전점검을 마칠 수 있다.

● 교육부
- 초등학생 맞춤형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개시
: 4월 2일(목)부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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