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보성군, 기후변화 대응 위해 ‘주민 참여형 숲’ 조성

[보성군 제공]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나무 1천만 그루를 심는다고 30일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10억원을 투입해 도로변과 학교, 철도 옆 방치 부지 등 자투리땅 등에 보성을 상징하는 숲과 주민 참여형 숲을 조성한다. 심신 안정을 위한 허브 식물과 야생초 등을 심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숲 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터, 건강, 휴양, 치유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찰, 손 소독제 등 사재기 판매업자 입건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관련 사건 58건을 수사해 81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기획재정부 매점매석 고시를 어기고 손소독제 2만6천개를 보관하던 생활용품 판매업자도 적발돼 서울 마포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마스크 판매사기 사건 246건을 수사해 96명을 입건하고 12명을 구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 생산·유포 범죄 20건을 수사해 23명을 입건했다.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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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품 수급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은 1천931개사로 전국의 14.1%를, 지난해 수출은 30억1천600만 달러로 전국의 13.4%를 각각 차지해 지역 산업경제에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도내 기업은 자금 지원 시 고정금리로 이자율을 0.2%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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