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만민교회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집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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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3동 소재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구로구·관악구·동작구 주민 중 6명이 이 집단감염과 관련해 30일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확진자는 30일 오후 기준으로 최소 28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 중 2명이 근무한 금천구 가산동 콜센터로 조사와 방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만민중앙교회 예배당이 있는 구로구, 목사 사택과 교회 사무실과 연합성결신학교 등 관련 시설이 있는 서울 자치구들과 경기, 인천 등에서 접촉자를 조사하고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육군 6사단, 13개 부대 헌혈 릴레이 동참

육군 6사단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다. 릴레이에는 장병 300여 명이 참여해 혈액 15만㎖를 모았으며, 헌혈증서 210장도 함께 기부했다. 최근까지 헌혈에 276차례 동참하며 '헌혈 명예대장'을 받은 군사경찰대대 소속 김성수 중령은 이번 행사에 헌혈증서 70장을 기증해 기부 물결에 발판을 놓았다. 육군 6사단은 다음 달까지 총 13개 예하 부대에서 헌혈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안시, 코로나19 추경 500억원 편성 제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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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소상공인·운수업체·실직자 민생안정을 위해 100만원씩 긴급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472억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장비구입 등 예산 28억원을 편성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카드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2만9천600여명과 중위소득 80% 이하 일용직·비정규직 노동자·실직자 등 1만1천300여명, 시내버스업체, 법인·개인택시 업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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