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명 넘어...‘비상사태 선포’ [글로벌이야기]
태국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명 넘어...‘비상사태 선포’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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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태국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 태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방역 강화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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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을 대폭 강화했다.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인구 900만명에 달하는 방콕시를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생필품을 파는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한 쇼핑몰, 놀이공원, 골프장, 수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태국 남부 송클라주(州)가 21일부터 외국인 출입국을 금지하고 물자 수송 차량 이동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고, 다른 국가와 국경을 접한 지역에서도 일부 검문소를 폐쇄했다.

2. 태국 누적확진자 1천 45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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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공보건부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천45명으로 늘었다.

보건부는 술집 등 유흥업소와 무에타이 경기장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종교행사와 관련된 이들로 인해 감염자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은 비상사태에 대한 비상 칙령을 26일 0시부터 발효했다.

3. 태국, 비상사태 발효...집중 검사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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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당국은 비상사태 발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콕 시내 7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57곳의 검문소를 설치해 차량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문소에는 군 병력과 경찰 그리고 공무원들이 배치돼 주를 넘나드는 차량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또 비상사태 발효에 따라 총리가 허가한 이들이나 외교관 그리고 취업 증명서가 있는 이들 등을 제외하고 이날부터 일반 관광객을 포함해 외국인의 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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