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성 착취 영상 공유방 참여자 추적 본격화...여론 잘 파악하고 있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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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성 착취 영상 공유방 참여자 추적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박사방 조 씨를 구속한 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영상물을 보기 위해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사방 회원들 역시 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라 집단 성폭력의 공범이라는 여론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법에 근거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코로나19 현황, 확진환자 2명 추가 사망...국내 사망자 총 115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숨지며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18분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2, 여) 씨가 사망했다. 앞서 오전 5시 17분쯤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확진 환자 B(95, 여) 씨가 숨졌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 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40여명으로 나타났다.

대한수영연맹, 올해부터 한국 신기록 세우는 선수에게 포상금 지급...14년 만 부활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올해부터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선수는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수영연맹은 선수들의 동기 부여 및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한국 신기록 수립 포상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연맹 주관·주최 국내대회와 국제수영연맹(FINA)이 인정하는 국제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수립될 때마다 개인 종목 선수에게는 100만원, 단체 종목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국 신기록 포상제도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부활한 것으로 2020 시즌 첫 국내대회로 다음 달 30일부터 나흘 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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