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시 전문 요양병원서 확진자 집단 발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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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서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57명, 직원 17명 등 모두 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치매 노인들이 주로 입원하는 이 병원에는 환자 117명이 입원해 있고 종사자 7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7명과 미입원 종사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쿠팡맨 기자회견...“비인간적 노동 없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쿠팡지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본의 탐욕 앞에서 무한 경쟁과 비인간적 노동에 내몰리는 쿠팡맨이 더는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쿠팡은 이에 대해 "쿠팡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물량을 쿠팡 플렉스(일반인이 배송 일을 신청해 자신의 차량으로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3배가량 증원해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군 지역관광 개발 공모사업 선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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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유니크, 정선 아리랑 마을'을 테마로 오일장의 공간적 범위 확대 등 정선읍 일대에 추억어린 마을 여행 거점 조성과 정선의 독특한 생활문화·아리랑을 체험하는 인문학 여행 콘텐츠 도입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 마을을 전국 최고의 인문학 여행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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