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영종도서 무면허 10대 운전 차량 전복...1명 사망-4명 중상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무면허 10대 운전자가 사고를 내며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북측 해안도로에서 A(17) 군이 몰던 K5 승용차가 방파제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B(17) 군이 숨졌으며 A 군 등 나머지 10대 4명은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이 A 군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무면허인 사실이 드러났다.

유튜브 음주방송 중 동창생 폭행 20대 검거

유튜브에서 음주방송 중 동창생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2)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새벽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중학교 동창생 B 씨를 프라이팬과 술병 등을 이용해 10여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몇 년 만에 만나 유튜브로 실시간 음주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A 씨는 방송 전에도 술을 마셨으며 방송 중 양주 1병과 소주 1병 반을 더 마셔 만취 상태였다. A 씨는 B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석현준, 열 거의 내리며 몸 상태 좋아져

[사진/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랑스 트루아의 석현준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 에클레어는 한국 시각으로 18일 "트루아 팀닥터 진단 결과, 석현준의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닥터 필리프 뷰리는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뒤 잘 지내왔으며, 현재 열이 거의 내렸다"면서 "하루 두 번씩 석현준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입원이 필요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석현준은 앞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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