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국의 학교 개학 4월 6일로 연기...총 5주일 미뤄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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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광화문 집회 금지는 기본권 과도하게 제한한 것”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17일 "서울시장의 도심 집회 금지 조치는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서울시장을 상대로 진정을 냈다. 이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대한호국단은 올해 2월 22일 광화문 집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1m 이상 두는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예방조치를 했는데도 서울시장은 단순히 집회 금지 조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참석자들을 형사고발 했다"고 비판했다.

토론토 류현진, 캐나다 입국 금지로 난감한 상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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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 발표에 따라 팀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기약 없이 개인 훈련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구단으로 이적했는데, 캐나다 당국의 발표로 당분간 홈구장을 밟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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