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도의 병원, 교회, 직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 확진자 수는 24개 시군에 모두 200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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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이날 0시 이후 추가로 성남시(2명)와 광주시(1명), 부천시(2명)가 자체 발표한 확진자를 포함하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5명이 된다.

집단감염으로 지난 6일부터 외래 진료가 중단된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경우 성남시 거주 48세 간호조무사와 광주시 거주 53세 간호조무사가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는 18명(의사 1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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