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콜센터와 병원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 감염은 지속되는 추세이다.

14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는 5천990명으로 전날보다 62명이 늘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전체 확진 환자 가운데 2천538명은 전국 65개 병원에 입원했고 2천52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확진 판정 후 자가 대기 중인 환자는 475명이다.

지역 콜센터, 북구 K마디병원, 대구구치소 외에도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건물에 있는 한전MCS 남동지사에서도 검침원 등 12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드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확진자 407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대구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