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3월 14일에는 뇌졸중으로 투병하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 씨가 오전 6시쯤 향년 80세를 일기로 서울 둔촌동 자택에서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비 내리는 호남선', '마포종점', ‘섬마을 선생님’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과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작곡가 박춘석의 이름 뒤에는 항상 사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으며 1960~1970년대 스타 패티김, 이미자, 남진, 나훈아, 문주란, 정훈희, 하춘화 등이 이른바 박춘석 사단의 멤버였습니다.
당시 故 박춘석 씨의 빈소에는 이미자, 패티김, 남진 등 유명 가수들이 속속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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