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영향, NBA 시즌도 중단...확진 선수 나오자 이같은 결정

[사진/ESPN 중계화면 캡처]
[사진/ESPN 중계화면 캡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며 미국프로농구(NBA)도 시즌을 중단했다. 이에 미국 농구계는 충격과 당혹감에 빠졌다.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사업가 마크 큐번은 12일 댈러스와 덴버 너기츠의 경기 중 가진 ESPN과 인터뷰에서 "이건 미친 사건"이라면서 "사실일 리가 없다.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큐번은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 "나는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를 믿는다"는 말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유타 재즈의 뤼디 고베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법 위반 혐의 전광훈 목사, 구속적부심 재청구했지만 기각

전광훈 목사가 세 번째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청구를 또다시 기각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목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날 심문 없이 전 목사의 청구를 기각 결정했다. 앞서 전 목사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상태로 수사를 받던 지난달 법원에 첫 번째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두 번째로 청구한 구속적부심 역시 검찰 송치 후인 이달 4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전북 정읍서 교회 첨탑 교체하던 근로자 감전사고...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교회 첨탑 교체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전기에 감전되는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9시쯤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교회에서 첨탑 교체작업을 하던 중 A(61) 씨 등 2명이 감전됐다. A 씨 등은 해당 교회 교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크레인을 이용해 첨탑을 교체하던 중 아래에서 첨탑을 잡고 있다가 첨탑이 전신주에 걸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작업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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