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이번에는 홍콩에서 일본계 모델 쿠보 안나와 휘말렸다.

 

18일(현지시각) 홍콩신문 ‘빈과일보’는 승리가 지난 17일 성룡 아들 방조명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본 글래머 모델 쿠보 안나로부터 키스 세례를 받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12월 방송 예정인 일본 NTV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을 홍콩에서 촬영 중인 승리는 이날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여러 명의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중에는 쿠보 안나와 일본 모델 타시로 마이도 함께 자리했다.

 

승리는 쿠보 안나와 야식을 먹고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쿠보 안나는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 도중 밖으로 뛰쳐나와 가슴 한쪽을 노출 시키는 등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날 승리는 쿠보안나와 택시를 타고 여러 장소로 이동하며 새벽 3시가 넘는 시각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쿠보 안나는 승리의 손목을 잡고 끌어 당기며 포옹을 하고 볼에 뽀뽀를 하는 등 길거리에서도 거침없는 스킨십을 시도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타시로 마이 역시 승리가 귀엽다는 듯 볼을 쓰다듬으며 애정어린 행동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승리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승리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여성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옷을 벗고 있는 한 남성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사진을 싣고 이를 승리라고 보도하며 승리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말을 함께 실어 더욱 충격을 줬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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