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서 도로 주행하던 승용차 교통사고...사고 차량은 두 동강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연제지하차도 옆길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로수를 1차 충격하고 뒤이어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후반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이들과 동승한 같은 나이 또래의 남성 2명도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가로 방향으로 두 동강이 났다.

숙명여고 정답 유출 전 교무부장 실형 확정...징역 3년

숙명여고 정답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53)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정답 유출 의혹이 제기된 뒤 1년 8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 대법원은 "현 씨가 각 정기고사 과목의 답안 일부 또는 전부를 딸들에게 유출하고 그 딸들이 그와 같이 입수한 답안지를 참고해 정기고사에 응시했다고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복귀 노린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준비에 나섰다.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복귀에 도전하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선발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갈 남자 대표팀 16명 선발을 마쳤다"며 "대표팀은 1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일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정의경(두산), 정수영(하남시청), 이창우(인천도시공사), 박찬영(두산) 등 베테랑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고 김진영(경희대), 강탄(한국체대), 박세웅(원광대) 등 젊은 선수들도 합류해 신구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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