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UFC 오르테가, 하루 만에 박재범에 공식 사과...갑자기?

[사진/오르테가_인스타그램]
[사진/오르테가_인스타그램]

박재범에게 폭행을 휘두른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공식 사과했다. 오르테가는 한국 시각으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토요일 밤에 벌어진 일에 대해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코리안 좀비(정찬성)가 준비되면 우리는 싸울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르테가는 전날까지도 지난 8일 벌어진 박재범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간질쟁이를 때린 것은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박재범에게 뒤늦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르테가는 자신의 폭행을 정당화하려고 했지만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 강서구 24시간 사우나서 화재 발생...40여분 만에 진화

오늘 1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24시간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사우나에 있던 손님 20명과 직원 6명이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여자 목욕탕 내 건식사우나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시민들과 약국 사이 혼란 여전...의심에 감시까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한 지 사흘째지만 시민들과 약국 사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일부 손님들의 항의를 달래야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은 약국 앞에서 다투기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 모 씨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매일 청심환을 먹으면서 일한다"며 "공적 마스크가 들어오기 전에는 약사가 마스크를 빼돌린다며 욕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약국 약사 김 모 씨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자 약사가 마스크를 풀지 않는다고 의심해 2시간 넘게 약국 안에서 감시하듯 계속해서 사진을 찍는 손님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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