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군 당국, 북한 합동타격훈련에 초대형 방사포 포함 추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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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일 합동타격훈련 일환으로 발사한 다종의 단거리 발사체에 초대형 방사포가 포함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했다. 군 관계자는 "3월 2일 발사한 것과 유사한 제원, 특성을 보이는 것을 포함해서 다른 방사포 계열의 일부 무기 체계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CNN은 이번 발사체를 4발이라고 보도했다. 우리 군 탐지 자산에는 3발로 포착됐다. 만약 북한이 4발을 동시에 쏘았다면 1발은 실패했을 수도 있다고 정보 당국 관계자들은 추정했다.

산림청, 대전서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개소식

산림청은 9일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빌딩 17층에서 박종호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개소식을 했다. 준비기획단은 단장(국제산림협력관), 부단장(과장급)과 기획총괄, 대외협력, 홍보·행사운영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고기연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 개최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 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의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준비기획단은 앞으로 운영 협의회와 과학기술자문단 구성·운영,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 업무를 맡는다.

부산 119 인명구조견, 길 잃은 여성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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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에서 50대 여성 2명이 등산 중 길을 잃었다. 해마저 저물고 체력도 바닥 난 이들은 결국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조난 신고를 받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19 수색구조시스템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119 인명 구조견 유리와 핸들러(구조견을 운용하는 구조대원)를 출동시켰다. 조난 위치가 일반 등산로가 아니어서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유리와 핸들러는 장산 계곡에서 길 잃은 여성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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