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검사 건수가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K 홈페이지 캡처)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일본에서 감염됐거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국내 사례) 447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6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등이다.

3월 들어 하루 확진자 수는 1일 14명, 2일 18명, 3일 19명, 4일 36명, 5일 32명, 6일 56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검사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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