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웨덴 공룡 가구업체 이케아가 오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연다.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시 일직동에서 개업하며 매장과 사무동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전체면적은 13만 1,550㎡이며 2,0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이 있다.
창고형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가구, 침구, 생활 주방용품 등 8,600여 개에 이른다. 매장 내 65개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이케아 멤버십 제도인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폭은 제품별로 천차만별인데 15일 공개된 일부 제품의 경우 10~15%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가구업체 이케아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일본해(Sea of Japan)가 표기된 세계지도를 전 세계에서 판매중단 한다고 사과하면서 일본열도에서 비난이 들끓고 있다.
오픈도 채 하기 전 불매운동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지난달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사죄했다. 또 내년부터 세계지도 판매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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