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코로나 3법
코로나 3법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법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법, 검역법, 의료법 등 3개 법 개정안을 뜻한다. 그 내용으로는 검사나 격리, 입원 치료 등 거부시 처벌. 마스크·손 소독제 등 부족시 수출 금지. 감염병 유행지역 서 온 외국인 입국금지 요청 가능이 있다. (‘자가격리’, ‘검사’, 거부하면 처벌! ‘코로나 3법’ 총정리 [지식용어])

2. 스페인독감
‘스페인독감’은 1918~1919년에 유행했는데 유럽에 퍼졌던 14세기의 흑사병과 함께 인류 역사에 기록된 최악의 범유행전염병이다. 이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변형인 H1N1 바이러스에 의해 유행한 독감이다. (102년 전 세계 휩쓸며 목숨 앗아간 범유행전염병 ‘스페인독감’ [지식용어])

3.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세무상담 등의 업무수행을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다. 2018년 1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업무를 수행토록 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시행되었다. (세금 관련 고충 해결하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의 역할은? [지식용어])

4. 구투운동
‘구투’는 일본어로 각각 구두와 고통을 뜻하는 ‘구쓰(靴)’, ‘구쓰(苦痛)’의 첫 글자와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Too)’를 결합한 말로, 안경과 하이힐로 대표되는 직장에서의 꾸밈 노동을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회사 내 규정에 반발하는 것이다. 이 용어는 배우 겸 작가인 이시카와 유미가 트위터에 글을 올린 후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쏟아지며 #KuToo라는 해시태그가 생겨났다. (회사 내 하이힐 착용 강요를 비판하며 번진 ‘구투(#KuToo)’ 운동 [지식용어])

5. 인디언 기우제
‘인디언 기우제’는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인디언 기우제의 주인공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가운데 애리조나 호피 인디언들로 이들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하늘에 기우제를 지냈다. 이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는데, 사실 그 이유는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냈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오는 ‘인디언 기우제’...어떻게 가능한가 [지식용어])

6. 검은코끼리
‘검은 코끼리’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사건이란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며 해결하지 않는 문제를 가리킨다. ‘검은 백조’와 ‘방 안의 코끼리’를 합성한 말로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고마워(Thank you for being late)>라는 작품에 처음 등장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검은 코끼리’...못 본 척하며 외면해서는 안 돼 [지식용어])

7. 라돈가스
라돈가스는 특정한 곳에 농축되면 인간에게 치명적인 병을 일으키는 가스다. 주로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건물 1층, 단독주택, 건물의 지하 등에서 라돈가스가 농축되어 나타나며 보통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져 암석, 토양, 건축자재가 갈라진 틈으로 실내로 유입되기도 한다. ([지식용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라돈가스’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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