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서 ASF 바이러스 검출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화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서 ASF 바이러스 검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이로써 320건으로 늘었다. 양성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내 기존 감염 개체 발견지점과 130∼900ｍ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화천에서는 총 130건이 집계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 양지IC 부근서 6중 추돌 사고 발생

6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중 한 명이 파손된 차체에 몸이 끼이는 등 다쳐 아주대병원 닥터헬기를 통해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다. 닥터헬기의 이날 영동고속도로 사고 현장 출동은 지난 1일 평택시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 이송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위스, 코로나19 확진자 116명 집계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 칸톤(州)별로 취리히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티치노 18명, 제네바 11명, 보·아르가우·그라우뷘덴에서 각각 9명, 바젤시 8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지 신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은 지난 4일 현재 스위스의 확진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 세계 발병 국가 가운데 10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