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북코스모스’가 월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영화티켓을 반값(6,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북코스모스의 구독료는 1개월 멤버십 가입 시 3,900원이지만, 월 정기구독을 선택할 경우 월 3,600원이라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북코스모스 회원이 되면, 영화티켓을 반값(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6,000여 종의 도서 요약본과 800여 종의 오디오북 무제한 열람 ▲매월 500여 종 도서(신간 도서, 인기도서, 아동 도서 등)를 배송비(권당 3,500원)만 지불하고 수령 ▲코엑스 아쿠아리움, 스타벅스, ‘아이들 이북’ 등 다양한 상품의 파격 할인 ▲한국독서능력검정(총상금 2백만 원) 참가비(20,000원)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북코스모스에서 판매되는 영화관람권은 현재 지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및 오픈 마켓에서 최저가 8,3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전국의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연중무휴 상시 예매가 가능하다.

북코스모스의 회원이 아니어도 ‘대한민국 행복도서관’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한 달간 북코스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다만, 비회원의 경우에는 상품 품목당 1,000~1,500원이 추가되며 일부 품목은 회원 전용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북코스모스에는 현재 서강대, 한국외대, 국민대 등 40여 개 대학과 보건복지부, 대법원, 부산시청, 국민은행, 고용노동부 등 150여 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해당 단체의 소속 임직원 및 대학생들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북코스모스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기 전, 북코스모스 홈페이지에서 우리 회사 또는 학교가 북코스모스 가입 단체 회원사에 속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북코스모스 최종옥 대표는 “침체를 거듭하는 출판계와 영화계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의 독서량 증진과 적극적인 문화생활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책, 영화 등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서비스는 북코스모스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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