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베트남에 신속대응팀 파견 추진 준비

[하노이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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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베트남에 격리된 한국인 2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5일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하노이에 있는 주베트남대사관 관할지역에 142명, 주호찌민총영사관 관할지역에 112명, 주다낭총영사관 관할지역에 22명 등 276명의 한국인이 군 시설이나 보건소, 호텔 등의 시설에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만일 베트남 정부가 격리 예외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대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소방, 채용시험 5월 이후로 연기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달 28일 치를 예정이던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과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한편 시험 관련 사항은 강원소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19일 실시 예정인 항공 분야 실기시험은 4월 이후로 미룬다.

프로야구 한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10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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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당초 일정보다 하루 먼저 귀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8일 미국 현지에서 출국해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화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스프링캠프 연장을 검토했지만,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귀국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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