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기자회견 열고 대국민 사과...큰절 두 번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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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 15분쯤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정말 면목 없다"고 말하고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했으며 이어 또 용서를 구하며 큰절을 한 번 더 했다. 그는 종교를 이끄는 사람으로서 “교인들이 자식과도 같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했고 “코로나는 큰 재앙이며 하늘이 돌봐줄 것”이라고도 말했다.

대구은행 3개 지점 당분간 영업 중단...본점은 오늘부터 정상 영업

DGB대구은행의 3개 지점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한다. 대구은행 지산1동 지점은 지난 1일 경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일부터 8일까지 지점을 폐쇄하고 방역한다. 직원들은 전원 격리 조치했으며 영진전문대 지점은 대학 전체 방역작업으로 4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달 28일 경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대봉동 지점도 모든 직원을 격리하고 오는 10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폐쇄되었던 대구은행 본점은 오늘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여파...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 6월로 연기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4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세계 최종 예선이 6월로 연기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대만야구협회(CTBA), 대만프로야구리그(CPBL)는 오는 4월 1∼5일 대만 타이중과 더우류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야구 세계 최종예선을 6월 17∼21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발표했다. WBSC 등은 의료·정부 당국과 논의한 결과 코로나19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중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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