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진행 : 김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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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추운 겨울 동안 반려동물과 외출을 자제했다면 이제는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산책하기 좋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애니멀 라이프에서는 매번 비슷한 패턴의 산책 대신 더 신나고 역동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도그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교감하면서 즐기기 좋은 운동, 지금부터 다양한 도그스포츠의 세계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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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스포츠란 반려견과 반려인이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재밌고 역동적인 운동을 말합니다. 이는 반려견과 반려인 사이에 깊은 유대감을 만들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체력 강화, 그리고 심장질환과 같은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도그 스포츠로 알려진 ‘프리스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리스비는 프리스비(Frisbie)란 과자 회사의 뚜껑을 날리며 놀던 행위에서 유래됐는데요. 1964년 스포츠 경기로 발전했고 사람이 지름 23cm의 원반을 던지면 개가 뛰어가서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입으로 원반을 받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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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냥본능이 강한 반려견들은 이런 프리스비 운동을 통해 욕구를 분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스비 훈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원반을 뒤집어 밥그릇으로 사용하면, 반려견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런 원반 물어오기 스포츠와 관련해 스카이하운즈 대회가 활성화되는 추세입니다. 계속해서 재밌는 도그스포츠들, 계속해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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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법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즐겨하는 요가를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도가’가 있습니다. 도가는 DOG와 YOGA의 합성어로 반려인이 반려견을 안고 요가 동작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도가는 반려견의 심신 단련과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보호자의 핸들링에 따라 장애물 코스를 넘는 ‘어질리티’가 있습니다. 평소 TV에서 개들이 장애물을 점프하며 달리는 경기를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어질리티는 개와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사람의 신호에 따라 개가 정해진 장애물을 실수 없이 빠르게 통과하는 경기입니다. 보다 민첩한 경기를 위해서는 반려견과의 충분한 교감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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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들을 알아봤는데요. 생각만 해도 정말 설레지 않나요?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반려견의 뼈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을 취하면서 반려견의 상태를 틈틈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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