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주 완산)] 근대사 유물자료 7만여 점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테마박물관이 있다. 20세기를 지낸 사람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다음 세기를 살고 있는 세대들에게는 그 속에 스며있는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의 현장. 바로 ‘전주난장’이다.

근대사 체험박물관인 전주난장은 25년간의 자료 수집과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가 되었고 관람객들은 사진도 찍고 직접 체험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추억박물관이다.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직접 물을 길어볼 수 있는 우물부터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실제 전시물까지 한국 근대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된다.

옛날의 교실에서 수업 받는 모습이나 칠판, 책상 등이 전시되어 있고 난로 위에 있는 도시락까지 있어 그때 그 시절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어릴 적 슈퍼였던 추억의 상회도 있고 과거 장난감들과 문구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예전 문구점에 옹기종기 모여 딱지를 사서 놀았던 기억이 날 것이다. 8090오락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는데 오락실 게임기는 무료이다.

당시 최고의 자동차였던 포니도 전시되어 있으며 이발소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테마에 맞는 전시물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또한 전주난장에서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있어 마음껏 추억들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다.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생각하며 볼거리가 많고 체험할 것도 많은 전주난장.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전주난장을 방문해 옛 추억에 빠져들거나 혹은 색다르게 과거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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