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송가연 패배 소식이 전해졌다.

송가연은 12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린 로드 FC 020에서 사토미 타카노(일본)에 패해 로드 FC 2연승에 실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두 사람은 화끈한 타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끌었다. 송가연은 1분여 만에 코너에서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 '로드FC 020'에서 송가연이 패배했다.(출처/로드 FC)

하지만 또 한 번의 테이크다운에서 뒷자리를 빼앗긴 송가연은 사토미 타카노의 그라운드 기술 중 하나인 서브미션을 빠져나오지 못해 탭을 치고 패배를 선언했다.

이로인해 송가연은 데뷔전에서 13살 나이 차의 주부 선수 야마모토 에미(33)를 상대로 따낸 승리에 대해 차가운 시선을 거두기는 어렵게 됐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 해설자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환은 TKO승을, 박형근은 한이문을 상대로 승리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운드 걸로 깜짝 출격하고,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이 해설자로 데뷔했다. 이날 경기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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