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흔히 임신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로 점차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성의 임신은 그 무엇보다 축하할 만 한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월별 임신 증상과 특징 및 알아두어야 할 점. 임신중기 중 7개월의 주의점입니다.

▶ 임신 7개월 주의점
임신 7개월 정도가 되면 배, 유방, 유두 등에 임신선이 생기고 손발 저림, 부종 등이 생기기 때문에 자주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7개월 경이면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에 발차기 등을 통해 반응을 보이며, 아기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교감을 나누기를 권하기 때문에 아이와 교감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 아기의 상태
약 37~39cm의 키에 약 900g~1kg 정도의 무게입니다.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폐가 많이 성장합니다. 또한 청각이 발달해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엄마의 상태
배, 유방, 유두 등에 임신선이 생기며, 때때로 배가 당깁니다. 정맥류, 손발 저림, 부종 등이 생기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변비가 더욱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임신 7개월 검사할 사항
임신 24~28주 사이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며, 중기 초음파‧태아 심장 초음파 등을 진행 합니다.

▶ 생활수칙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습니다. 배가 당기면 바로 편한 자세로 쉬어야 하며, 임신중독증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임신부 체조와 산책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며, 서서히 육아 용품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7개월에 접어들면 산모는 불편한 점이 많아집니다. 아이의 크기가 커지면서 위를 누르다보니 식도염이 심해지기도 하고 치골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편한 자세가 없을 정도로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한 자신의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때는 태아와 엄마와의 감정공유가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