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천지 명단에 교육생 다수 빠져...슈퍼전파자 위험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보건당국에 제출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에 교육생이 다수 빠져 있어 이들이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대전에서 신천지 교육을 받았다는 A씨는 24일 "대구에는 최근 300∼500명 정도가 신도들과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생 명단은 보건당국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 곳곳에 센터라는 이름으로 교육 공간이 있고 집사 개인 집을 말하는 복음방에서 교육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교육생들이 자기도 모르게 슈퍼전파자가 될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탈리아서 코로나19 네 번째 사망자 발생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3일 기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소 152명(사망자 4명 포함)으로 집계한 바 있다.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한 롬바르디아·베네토 내 11개 지역은 주민 이동 제한령이 내려져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밀양 개최 예정 초등학생 배드민턴 대회 연기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다음 달 경남 밀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초등부 대회를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밀양시의 요청으로 이같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많은 체육관이 폐쇄된 상태이고, 초등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분위기"라며 대회 연기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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