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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급속도로 늘어, 첫 확진자 나온 뒤 엿새만 400명 넘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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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24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131명 증가했으며 경북도 11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중대본 기준으로 대구 457명, 경북 180명으로 지금까지 대구·경북 총 확진자는 637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만이다.

타다 무죄 판결에 반발하는 택시 업계, 25일 총궐기대회 잠정 연기

타다의 처벌을 원하는 전국 택시 4개 단체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 예정이었던 '불법 타다 척결 총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5일 3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 예정이던 행사를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부에서도 집회를 연기하자는 의견과 강행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시의 요청이 있어 회의를 통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바르샤바 월드컵 단체전 준우승...프랑스에 패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9-2020시즌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권에 진입했다. 오상욱, 하한솔, 김정환, 구본길로 팀을 이룬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 앞서 시즌 첫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이집트 카이로 대회에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단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 대회로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이번에 결승에 오른 한국은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43-45로 석패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간발의 차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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