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축제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출처/SBS)

[시선뉴스]12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얼음낚시 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수도권 인근 얼음낚시 축제로는 강화 빙어축제, 청평 눈썰매 송어 빙어축제, 파주 송어축제 등이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화 빙어축제’는 덕산과 국수산 아래 맑은 물이 유입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황청 저수지 얼음 설원 위 7만 6천㎡(2만 3천 평)에서 2달여 동안 진행된다.

또 청평 얼음꽃 송어 축제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안성 빙어축제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 얼음낚시 축제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출처/SBS)

파주 송어축제(내년 1월 1일~2월 8일),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내년 1월 2일~2월 1일), 홍천강 꽁꽁 축제(내년 1월 2일~1월 18일), 화천 산천어축제(내년 1월 10일~2월 1일)도 관심이 높다.

한편 '파주 송어축제'는 수도권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경기도 최북단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다. 특히 올해 초 개최된 제4회 축제는 KBS2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장현성 가족이 방문한 장소이기도 하다.

총 3개의 체험장으로 이뤄진 2만㎡(6천 평) 규모의 얼음낚시 체험장에는 4천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동시에 4천 명의 낚시가 가능하다. 맨손 잡기 체험장과 뜰채 잡기 체험장, 2천600㎡(800평) 규모의 얼음 전통썰매장, 3천300㎡(1천 평) 규모·길이 40m의 눈썰매장도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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