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동물을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다고 하지만 단연 1등은 강아지를 빼 놓을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강아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잘 모르는 정보로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갓 태어난 경우는 심혈을 기울이며 다뤄야 한다. 새끼 고야이도 마찬가지다. 새끼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을 위한 팁을 알아보자. 

첫째, 따뜻한 환경이다. 보통 출생 후 첫 몇 주 동안 새끼들은 따뜻한 환경에서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아직 어리기에 스스로 체온 조절을 못하는데, 종이상자 같은 곳에 수건을 깔고 페트병 물통에 따뜻한 물을 붓고 또 다른 수건으로 감싼 후 새끼 고양이 옆에 놓아주시면 체온 조절을 도와줄 수 있다. 이때 물의 온도는 약 30~35도 정도가 적당하다. 

둘째 모유다. 갓 태어난 고양이에게 어미의 모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어미와 떨어져 있어 모유 수유가 불가능할 경우라면 대용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일반 젖소 우유는 쉽게 소화가 되지 않아 설사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유 성분 외에도 전문가들은 쉽게 씹을 수 있거나 수분이 함유된 촉촉한 음식을 권장하는데 가령 우유로 만든 죽도 괜찮은 사료가 될 수 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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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는 방법. 눈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의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먹여주어야 하며 이후 1개월 정도 자란 새끼 고양이는 키튼 사료를 물에 불려서 급여해주면 된다. 

세 번째 배변훈련이다. 새끼 고양이 스스로 배변을 진행하기 어려운데, 일반적으로 어미가 새끼 고양이의 항문을 핥아 배변을 유도시키지만 어미가 부재중일 경우에는 젖은 수건으로 새끼 고양이의 항문을 자극해주신다면 배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다. 

네 번째 목욕이다. 새끼 고양이는 스스로 체온 조절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성묘가 된 후에 목욕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다. 사람이 사용하는 비누나 샴푸는 새끼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전용 샴푸 등을 이용해야 한다. 

다섯 번째 귀 청소다. 새끼 고양이도 온몸을 다 그루밍을 할 수 있어 자신의 몸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귀까지는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해두신다면 귀에 세균이 쌓여 피부병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고양이 전용 귀 세정제를 이용해 꾸준히 귀를 닦아 청결히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사회화 훈련이다다. 다른 어린 고양이와 놀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을 시키고 싶다면 2주나 7주가 됐을 때 해야 한다. 새끼 고양이를 잘 키우는 방법 6가지 제대로 기억해서 똑똑한 집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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