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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확산...학교 60% 봄방학 시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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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약 60%가 봄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봄방학에 돌입한 학교는 전체 학교 2만526곳 중에 59.8%다. 휴업 중이거나 아직 겨울방학 중인 학교는 2.6%(536곳)이며, 정상 수업 중인 학교는 37.6%(7천709곳)다. 전국에서 22곳이 추가로 휴업했고, 전날 휴업했다가 수업을 재개하거나 봄방학을 시작한 학교가 19곳이었다.

부산서 빗길 교통사고로 2명 부상

12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신선대 지하 차로에서 영도 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급제동하며 벽면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트레일러는 앞서 빗길에 미끄러져 터널 벽과 충돌한 1t 트럭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1시간가량 주변 도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기업들, 방역 장비 등 병원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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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기업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살균소독 장비를 지원했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파인텍(군포)과 살균 로봇 제작업체 유버(안산), 자가발열 진단 로봇업체 휴림로봇(부천) 등 3개 기업은 12일 경기도를 찾아 마스크 20만매를 기부하고, 살균로봇 5대와 자가 발열 진단 로봇 1대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전달식을 했다. 경기도는 도 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이천·안성·파주·포천병원에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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