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CCTV 화면(출처=SBS뉴스 방송화면 캡처)



면접을 보러 온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성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를 통해 20대 여성들에게 접근, 면접을 제의하고 만난 뒤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장 모(46)씨를 구속했다.

장 씨는 지난 달 2일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린 A(24)씨에게 연락해 면접을 보러오라고 한 뒤 자신의 사무실 인근 커피숍에서 만나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이고 사무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장 씨는 동일한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0대 여성 3명을 성폭행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장 씨가 구직사이트를 통해 여성들에게 200여 통의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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