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형마트 제품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한 미미쿠키 대표, 항소심서 감형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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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제품을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해 물의를 빚었던 미미쿠키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되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이형걸 부장판사)는 1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미쿠키 대표 A(34)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경제 형편이 좋지 않은 피고인이 피해금의 상당액을 환불해 줬고, 약 4개월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다시는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형량의 감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 씨는 아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유기농 수제 쿠키와 케이크를 판다고 홍보한 뒤, 실제로는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제품을 섞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케아 동부산점, 오는 13일 공식 오픈...국내서 네 번째 매장

이케아 동부산점이 오는 13일 국내 네 번째 매장으로 공식 개장한다. 이케아는 개장에 앞서 11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부산점에서 설명회를 열고 매장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영업장 면적이 4만2천316㎡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이다. 이케아 코리아가 국내에 문을 연 기존 3개 매장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850만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동부산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오재원, 스프링캠프 마치지 못하고 조기 귀국...왼쪽 무릎 통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스프링캠프에서 조기 귀국한다. 두산은 11일 "오재원이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며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을 정한다. 이상이 없으면 2월 23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재원을 포함한 두산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호주 질롱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시즌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릎에 통증을 느낀 오재원은 캠프를 마치지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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