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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 27명...전날과 동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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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국내에서 추가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27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날까지 완치된 환자는 4명이다. 전날까지 1·2·4번 환자가 퇴원했고 11번 환자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 나머지 23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모두 안정적이다. 환자의 접촉자는 총 1천762명으로 이 가운데 927명이 격리조치 중이다. 1·2·4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잠복기 14일이 지나 감시에서 해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일본 크루즈선 감염자 60여명 새롭게 양성반응 확인

교도통신과 NHK는 1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유람선 승선자 가운데 60여명이 신종코로나 검사에서 새롭게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의 감염자 수는 모두 130여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정부는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0명의 환자가 확인된 지난 5일을 기점으로 2주 후인 오는 19일쯤 선상 격리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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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부권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목포·영암·나주·강진·해남·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이다. 해당 지역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2시 79㎍/㎥, 3시 78㎍/㎥를 기록했다. 한편 연구원은 "노약자, 환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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