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진천에 격리된 우한 교민 173명 15일 전원 퇴소...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야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북 진천에 수용되어 있는 우한 교민 173명은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15일 격리에서 해제되어 귀가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진천 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들이 잠복기(14일) 동안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으면 15일 일괄 퇴소시키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입소한 156명은 물론 같은 전세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직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1, 2일 뒤늦게 진천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17명도 해당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임시 휴점...신종코로나 집중 방역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임시 휴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의 영업을 하루 쉬었고 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이 해당 백화점에 들어가 출입문, 엘리베이터, 문화센터 등 시설 내부를 소독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국 점포의 문을 닫고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화장실 등 고객이 오가는 동선과 매장 내부의 방역 작업을 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셔터를 내리고 초미립자 살균제를 살포하는 등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잘츠부르크 황희찬, 첫 공식 경기 풀타임 소화...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해

[사진/구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구단 홈페이지 캡처]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24)이 첫 공식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한국 시각으로 10일 오스트리아 암슈테텐의 에르틀-글라스-슈타디온에서 열린 암슈테텐과의 2019-2020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8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5-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이 3-0 완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 잘츠부르크는 LASK 린츠와 다음 달 초 준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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