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돈’이 인생에 다는 아니지만 ‘돈’으로 판단되는 것이 많아지는 물질우선주의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는 ‘돈’으로 무언가를 판단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한때 ‘등골 브레이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생들이 입는 옷까지 우리는 돈으로 계급을 나누고 판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이러한 시대가 올바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돈’을 벌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리고 과정이야 어찌됐던 결과를 중요시하는 시대에서 돈을 벌기위해 부정적인 방법들이 동원되고는 한다.

어른이 되면 하기 싫어도 돈 벌면서 살아야 돼. -영화 <시동> 中 -

가치관이 형성되는 사춘기 시절에는 남과 비교되는 삶에 더 많이 휘둘리기도 한다. 그리고 내가 돈이 없음을 내 부모나 사회 등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기 시작하며,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스스로 경제적 독립을 하고 노력하는 것이 절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말 했듯 어린 시절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하는 대부분의 일자리는 선한 일자리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어른이 되어서 알았다. 어차피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 싫어도 해야 하는 돈 벌기 인데, 어린 시절에는 왜 그렇게 돈을 벌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것인지.

인생을 80까지 살 때 그 중 60세까지 일을 하며 산다고 하면, 정규과정동안 공부만 한다고 하더라도 40년이나 돈을 벌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인데 말이다.

무슨 일을 하든 선한 영향력을 줘야 한다. 물론 적어도 나쁜 손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결국 나에게 검은빛이 되어 되돌아온다. 이것역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실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요즘 어른들은 돈을 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늦게 돈을 벌기위한 돌파구를 찾는다는 것... 어른이 되면 하기 싫어도 돈을 벌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누구나 인정할 때, 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가져보자.

오늘은 그런 날~ 어른이 되면 어차피 할 일, 조금 천천히 해도 된다는 걸 기억하는 날~

어른이 되면 하기 싫어도 돈 벌면서 살아야 돼. -영화 <시동> 中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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