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우한 자국민 철수시킨다...대통령 소속 공군기 2대 파견 外 [국제소식]
브라질, 우한 자국민 철수시킨다...대통령 소속 공군기 2대 파견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20.02.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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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5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브라질
브라질, 우한 자국민 철수시킨다...대통령 소속 공군기 2대 파견

브라질 정부가 이번 주 안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하는 자국민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페르난두 아제베두 이 시우바 국방부 장관과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부 장관은 4일 밤(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우한 체류 자국민 철수를 위해 공군기 2대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세기 임대가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워지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공군기 파견에 동의했다. 한편 대통령 소속으로 알려진 공군기 2대는 5일 낮 브라질리아 공군 기지를 출발해 스페인·폴란드 등을 거쳐 7일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프랑스
‘원전강국’ 프랑스, 2035년까지 원전 14기 영구 정지한다

프랑스가 올해 2기를 포함해 2035년까지 1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영구 정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프랑스는 최근 내놓은 '다년도 에너지계획'을 통해 2035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50%로 줄이기 위한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원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2012년 원전 발전 비중을 2025년까지 50%로 줄이고 1977년과 1978년 준공된 최고령 원전인 페센하임 원전 1, 2호기를 조기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온실가스 감축 등 현실적 어려움에 부닥치면서 2018년 11월 원전 비중 축소 목표 시기를 2025년에서 2035년으로 10년 연기하고 가동 정지 원전을 기존 최대 17기에서 14기로 조정했다.

▶레소토
아프리카 레소토 타바네 총리 부인, 전 부인 살인 혐의로 체포

레소토 경찰은 4일(현지시간) 토머스 타바네 총리의 부인 마에사이아 타바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잠적을 감췄던 마에사이아는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 마에사이아는 타바네 총리의 전 부인 리포렐로 타바네의 살해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포렐로는 2017년 6월 레소토 수도 마세루 변두리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으며 이는 타바네 총리가 두 번째 총리직에 취임하기 불과 이틀 전에 발생했다. 이후 타바네 총리는 두달 만에 마에사이아와 재혼한 것이다. 이미 타바네 총리도 전 부인 피살과 관련해 심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바네 총리는 지난달 중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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