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공연에서 푸에르토리코 깃발을 펼쳐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달궜다. 이에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의 하프타임 공연을 보고 뜨겁게 열광했다.

1. 푸에르토리코 전역으로 퍼져 나간 함성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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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하프타임 공연에서 푸에르토리코 깃발이 등장하는 순간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함성이 퍼져 나갔으며, 공연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그 장면을 돌려보거나 온라인상에 공유하고 있다.

2. 망토 안에 숨겨진 푸에르토리코 깃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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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는 자신의 노래 '렛츠 겟 라우드'(Let's Get Loud)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본 인 더 유에스에이'(Born in the USA)를 엮은 무대에 깃털로 된 겉옷을 걸치고 나왔으며 로페즈는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로페즈가 망토를 활짝 펼치자 안감에는 푸에르토리코 깃발이 드러나 관중을 열광케 했다.

3. 라틴스러운 공연 펼친 로페즈와 샤키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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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을 대표하는 팝 스타인 로페즈와 샤키라는 섹시한 무대의상으로 히트곡들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춤으로 현장 관중은 물론이고 슈퍼볼을 지켜본 세계 팬들을 압도했다. 이들이 꾸민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라틴스러운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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