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종코로나 신속검사, 50여개 민간의료기관서 한시적 사용

[칠곡군 제공]
[연합뉴스 제공]

4일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약 1개 제품에 대해 임시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식약처는 이 업체의 신청자료와 성능시험,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 진단 시약은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한 50여개 민간의료기관에 우선 공급돼 7일부터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환자 진단에 한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서 6일까지 체감온도 영하 지속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6일까지 추위가 지속하겠다. 5일과 6일 아침 기온은 1∼3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2∼3도다. 제주지역 한파 영향 예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도 이하, 산지는 영하 5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 새벽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북·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2023년 말까지 완공 예정

[칠곡군 제공]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을 신설하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북삼읍 율리에 200억원을 들여 2023년 12월까지 북삼역을 완공할 계획이다. 북삼역은 지상 역사 660㎡, 역 광장 2천640㎡, 승강장 폭 6.5m·길이 45m 규모로 건설된다. 이달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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