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플리커]
[사진/플리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2월 4일에는 24절기의 첫 번째이자 봄의 문턱인 입춘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조계사 법당에도 액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불자들로 붐볐으며 입춘을 맞아 고궁과 박물관 등 시내 곳곳에서 유명 서예가들이 직접 쓴 입춘첩을 나눠줬습니다. 또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였으며 마당놀이와 전통 문양 탁본 만들기, 호랑이 민화 그리기 등 전통 놀이도 마련됐습니다.

이렇듯 당시 봄을 시샘하는 추위 속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입춘은 절기로 봄의 문턱을 넘었다지만 이날 날씨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른 지역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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