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시흥시, 신종코로나 확진자 접촉 유아 다니는 어린이집 일시 휴원 조치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부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14번째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어린이가 다니는 관내 모 어린이집을 3일부터 9일까지 일시 휴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공공 체육시설인 시흥시실내체육관과 정왕어울림체육센터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휴관하기로 했으며,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관내 건설 현장에 매일 업무 시작 전 발열 검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코로나에 호텔가 예약취소 잇따라

신종코로나를 이유로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주요 호텔의 취소율은 15%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관광객에 이어 호캉스를 계획했던 내국인 고객도 신종코로나 우려에 잇따라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도는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데, 서귀포에 있는 한 호텔은 2~3월 내국인 예약이 전년 대비 30% 급감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호텔이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호텔을 찾는 사람이 줄고 있다"며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는데 홍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시즌 13호골 달성

[시흥시 제공]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위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탕기 은돔벨레가 찔러준 전진 패스를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손흥민은 이로써 시즌 13호골, 정규리그 7호골에 성공했다.

SNS 기사보내기